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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저의 관심사는 채식이에요. 녹말음식을 주 식단으로 하니 속도 편하고, 살도 빠지고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 ^^
오늘은 저의 아침식단을 소개해볼까해요. 이렇게 먹으면 정말 오전 내내 속이 편안하면서도 든든해요.
저는 주로, 집에 있는 과일과 고구마, 감자로 아침식사를 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감자와 고구마 삶기죠.
보통 30분 정도 걸려서 먼저 감자,고구마를 준비해요. 고구마는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군고구마처럼 달달함 가득한 맛있는 고구마가 됩니다. 감자는 포슬포슬한 감자를 좋아해 껍질을 벗겨 냄비에 넣어 푹- 삶아줍니다.
감자와 고구마가 익는 동안, 과일들을 챙겨요.
사과와 바나나는 늘 챙겨두는 편이고, 귤, 포도, 딸기, 감과 같은 과일은 유동적으로 그때그때 과일가게에가서 맛있어 보이는 과일들로 준비해둡니다.
오늘은 사과, 귤, 바나나, 포도 그리고 토마토를 준비했어요. 그리고 구운 고구마와, 삶은 감자 그리고 옥수수를 준비했습니다.
옥수수는 지난 여름 잔뜩 사서 푹- 삶아 냉동실에 넣어둔 옥수수에요. 냉동실에서 꽁꽁 언 옥수스를 꺼내 냄비에 물붓고 다시 푹- 끓여주면 맛좋은 옥수수가 돼요.
옥수수 반 쪽, 감자 한 개, 고구마 반 개, 그리고 과일 조금씩 한 접시에 담고, 따뜻한 차를 준비하면 됩니다.
이렇게 먹으면 배도 부르고, 든든합니다. 오전 일과 거뜬히 보낼 수 있는 에너지가 생깁니다. 감자는 삶을 때 소금을 넣어 삶아서 따로 소금 준비 안해도 되게 삶았어요.
이 날은 옥수수를 준비하지 못한 날입니다. 고구마와 감자 그리고 과일, 따뜻한 차 한 잔입니다.
감자 , 고구마, 사과, 포도, 바나나, 귤 그리고 옥수수수염차를 마셨습니다.
어떤 날은 이 양도 많아서 남길때가 종종 있어요.
몽글몽글 순두부를 따뜻하게 끓여 감자,고구마와 먹기도합니다. 이 아침식사는 추운 날 딱 좋아요. 순두부에 간이 되어있어서, 굳이 양념장이 필요없기도해요. 순두부와 함께 감자, 고구마 먹으면 든든하고 아주 만족스러워요.
간단하게라도 건강한 메뉴로 아침식사 꼭 챙겨먹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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