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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삭한 콩나물밥 만드는 방법 공유해볼께요.
[재료]
현미, 흰쌀(생략가능), 콩나물, 씻은 김치
저는 현미밥2컵, 흰쌀 반컵으로 밥을 지었어요. 여기에 씻은 김치를 쫑쫑 잘라넣었어요. 채식위주의 식단을 시작하기 전에는 여기에 고기도 넣어 함께 밥을 지었었는데, 고기는 빼고 현미와 콩나물, 김치로 만들었습니다.
깨끗이 씻은 현미와 흰쌀이에요. 밥 물은 그냥 물이 아닌, 콩나물을 삶은 물로 할거라 이대로 씻어 준비했습니다.
김치도 생략가능하지만, 씻은 김치를 쫑쫑 잘라서 넣어주면 간도맞고, 씹는 맛도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도 이렇게 김치 넣어주면 아주 잘먹어요.
밥솥에 콩나물을 넣어 밥물을 맞춰 밥을 지어도 됩니다. 하지만, 콩나물이 조금 질겨지는 것 같아서 저는 콩나물을 따로 삶아서 준비합니다.
살짝 익혀준 콩나물은 아삭하죠-
그리고 이 콩나물을 건져내고 남은 콩나물 끓인 물을 밥물로 사용해줍니다.
이처럼 준비해둔 쌀, 김치 위로 콩나물 끓인 물로 밥물을 맞춰줍니다.
저는 현미+흰쌀 두컵반을 준비했는데 물을 그대로 두컵반 분량을 하니 꼬들꼬들한 밥이 됐습니다.
씹는 맛이 있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의 양을 이렇게하시고, 조금 부드럽기를 원하신다면 물의 양을 더 잡으시길바랍니다.
전기밥솥에 일반취사로 밥을 지어주면 됩니다.
밥이 지어지는 동안, 반찬을 준비해줍니다.
따로 반찬이 필요없어요~~ 그저 달래간장과 생김이 있어준다면 금상첨화입니다.
저는 집에 양배추 삶아놓은게 있어서 쌈장과 함께 준비해줬습니다.
밥이 다 지어졌어요. 콩나물 물로 지어지는 구수한 향이 가득합니다.
잘 섞어서 그릇에 옮겨담아주세요. 김치도 푹 익어서 부드럽고 맛도 좋아요.
현미쌀밥과 김치 그리고 콩나물 삶은 물로 완성된 밥이에요.
이제 이 위에 콩나물을 얹어줄겁니다. 미리 살짝 데쳐놔서 아삭한 콩나물이에요.
콩나물을 수북히 올려줍니다. (아이들은 가위로 콩나물을 쫑쫑 잘라줘도 좋아요.)
이렇게 완성된 콩나물 밥이에요. 여기에!! 달래간장이 있다면 정말 최고에요.
간장+ 통깨 + 참기름 + 물 조금 + 올리고당 + 고춧가루 조금 + 쫑쫑 자른 달래 을 넣어 잘 섞어준 달래간장입니다.
콩나물 위에 달래 간장을 얹어줍니다. 벌써 맛있는 향기가 가득해요.
슥슥 비벼 먹어도 아삭한 콩나물과 함께 콩나물 향이 가득한 밥이 맛있습니다.
그리고 생김에 싸서 먹으면 너무 맛있구요~ ^^
먹고나면 포만감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현미콩나물밥 이었어요.
다음엔 백미를 섞지않고, 현미로만 만들어보려고합니다. 현미의 씹는 맛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메뉴 고민이신가요?
콩나물 밥 어떠신가요?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가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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