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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갑자기 엄습하는 강렬한 불안과 공황 발작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장애 입니다.
불안 장애 중 제일 극심하고 격렬한 장애는 공황장애입니다. 이 장애는 갑작스럽게 극심한 공포가 밀려들고, 내가 곧 죽지 않을까하는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됩니다. 공황 발작은 교육 정도, 성격 특성과는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장애입니다. 특히, 현대인에게 공황장애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나 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있습니다.
공황 장애 (panic disorder)
공황 장애 진단을 내리기 위한 공황 발작은 뜻밖의 상황에 갑자기나타나거나 타인이 보기에도 불안을 일으킬만한 상황이 전혀 아닌데불구하고 나타나기도 합니다. 객관적으로 보기에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불안에 사로잡혀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혀와 곧 죽거나 미칠 것 같은 극단적 공포에 빠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처럼 예상할 수 없는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장애가 공황장애입니다. 발작이 없을 때에는 그런 일이 또 생길것 같은 예기 불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공황 발작이 다시 일어나는 것에 지속적인 걱정과 그 발작의 결과에 대해 근심을 나타내고 부적응적인 행동변화를 함께 나타냅니다.
공황 발작 (panic attack)
공황 장애가 있는 이들에게 급박하고 강렬하게 엄습해 오는 공포를 공황 발작이라고 합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공포가 밀려들며 불안과 생리적인 공포 반응이 나타납니다. 더불어 '곧 질식해 죽을것같아', '심장마비가 올것같아' 와 같은 생각이 밀려오곤합니다. 이런 공황 발작은 다른 불안 장애와 다르게 공황 장애에서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 증상의 종류나 정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주요 증상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첫 공황 발작이 나타나는 것은 피로하거나 흥분한 상태 또는 정서적인 스트레스가 극심한 다음에 오기도 합니다. 또는 아무 까닭없이 갑자기 나타나기도 합니다.
공황 장애 치료
공황장애 치료로는 약물치료와 심리치료가 있습니다.
약물치료로는 벥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삼환계 항우울제 등이 사용되며 치료효과는 비슷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인지행동 치료로는 신체감각에 대한 민감성을 떨어뜨리는 훈련을 하게됩니다. 공황 장애를 가진 사람들 중 대부분이 과호흡 증상을 보이곤합니다. 과호흡은 공황을 촉발하는 요인이기도해서 호흡을 조절하는 훈련을 통하여 증상을 완화하고, 공황의 촉발을 막는 역할을 해줍니다. 긴장 상태를 누그러뜨리면서 평안한 마음을 갖게 하는 훈련을 하기도 합니다.
생각을 바꾸기위한 이지 재구성 훈련도 있습니다. 공황 발작에 기여하는 잘못된 해석 , 생각을 찾아내고 이런 생각에 물음을 갖고 도전을 하게하는 훈련입니다. 잘못된 생각을 검토하고, 신체감각을 파국적으로 해석하는 자동적 사고를 찾고, 그 파국적인 생각의 증거를 찾아 그럴만한 증거가 있는지 평가하고, 위험 가능성에 대한 자신의 과대평가를 파악하고, 대안을 찾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행동치료도 있습니다. 이 행동치료는 공포의 대상이 되는 신체 감각을 느끼더라도 자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 감각에 익숙해짐으로써 신체 감각에 대한 공포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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